비밀도청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 정치권이 논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체니 부통령이 테러용의자들에 대해 영장 없이 도청 등 감시 활동이 이뤄졌다면 9.11 테러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체니 부통령은 진상조사단 구성을 요구하는 민주당측을 비난하며 국가안보를 위해 꼭 필요한 경우에는 비밀도청이 불가피하다는 부시 대통령의 발언을 뒷받침했습니다.
체니 부통령은 9.11 테러의 반복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려는 미국의 노력이 최근 들어 약해져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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