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줄기세포는 봤지만 바꿔치기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한 윤현수 교수는 논문 발표 당시에 미즈메디 병원 소속이면서 황 교수 연구팀에서 줄기세포 배양과 테라토마 검증을 맡았던 핵심적인 인물입니다. 여러 의혹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입니다.
김수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현수 한양대교수는 지난2월 말까지 미즈메디 병원 의과학 연구소의 소장으로 있으면서 황 교수팀과 미즈메디 병원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습니다.
제자인 김선종 연구원과 함께 황 교수 팀이 만든 줄기세포의 배양과 테라토마 검증을 맡았던 핵심 인물입니다.
따라서 서울대 수의대의 이병천, 강성근 교수와 함께 줄기세포의 진위를 알고 있는 중요한 인물입니다.
[윤현수/한양대 교수 : 여러 종류의 세포를 테라토마 검증을 제가 했으니까, 정확하게 기억할 수는 없지만 제가 국내에 들어가면 정확하게 확인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윤 교수는 황우석 교수가 제기한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에도 깊이 관련돼 있습니다.
[황우석/서울대 석좌교수, 지난 16일 기자회견 : 윤현수 교수님께 우리의 검증 결과가 미즈메디 병원의 줄기세포 DNA 지문과 일치하는지를 확인요청을 드렸습니다. 이 결과 미즈메디 병원의 줄기세포와 일치된다는 사실을 확인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PD 수첩에 제보를 한 황 교수팀의 전 연구원은 줄기세포가 뒤바뀌게 된 것은 윤 교수의 주도로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또, 2005년 사이언스 논문에 실린 DNA 지문자료의 조작 경위와 김선종 연구원의 YTN과의 인터뷰 경위 등 많은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어서 귀국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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