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피츠버그대 의대 섀튼 교수 연구실에 파견된 김선종 연구원은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논문의 진위 여부와 관련해, "서울대 연구실에서 8개의 줄기세포가 확립되고 배양되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피츠버그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줄기세포의 존재에 대해서는 100% 확신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황교수팀이 만들었다는 11개의 줄기세포 중 8개는 자신이 확립 배양 과정을 목격하고 관리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황 교수의 지시에 의해 2,3번 줄기세포로 11개의 줄기세포의 사진을 만든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황교수팀이 배양한 줄기세포가 미즈메디 병원으로 옮겨져 뒤바뀌어졌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 없으며, 향후 검증을 거치면 10여일 내에 진위가 판명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자신에 대한 검찰의 수사 여부에 대해 "황 교수가 나를 의심하고 있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검찰 수사가 이뤄지면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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