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법인과 종교계를 중심으로 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국사립 중ㆍ고교 법인협의회 서울특별시회는 2006학년도 신입생 배정을 거부하기로 결의하고 헌법소원과 법률효력정지가처분신청, 불법통과된 법률의 불복종운동 등을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 사립학교법 개정의 불가피성을 설명할 계획이지만 사립학교법을 둘러싼 논란은 점차 확대되는 분위깁니다.
[대리운전 조심]
최근 대리운전 업체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특히 연말 송년회 시즌을 맞아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소비자 불만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조사를 해 봤더니 지난달까지 접수된 대리운전 관련 피해상담은 12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가 늘어났습니다. 피해유형을 보면 대리운전자의 과속,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으로 소비자인 차량 주인에게 범칙금이 부과된 사례가 38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리운전자의 실수로 차량이 파손됐는데도 보상을 받지못한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상당수 대리운전업체의 규모가 영세하고 대리운전기사가 임시직으로 고용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의 피해 구제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소비자 보호원은 밝혔습니다.
[이광재, 또 해명성 수사]
지난 대선에서 삼성의 채권을 받은 혐의로 어제 검찰에 전격소환된 이광재 의원은 겨우 6시간만 조사를 받고 바로 나가 버렸습니다. 이 의원은 2002 대선 당시 삼성 이학수 부회장으로부터 5~6억원을 받아 대선자금으로 썼다고 진술했는데, 문제는 3년의 정치자금법 시효를 살짝 넘겼기 때문에 처벌을 할 수 없는데다 검찰도 이를 내세워 자금의 자세한 용처와 돈의 성격 등도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서둘러 덮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검찰 안팎에서는 어제 소환 자체가 이 의원에 대한 혐의를 털어버리기 위한 해명성 조사 아니냐는 소리까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또 어제 도청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검찰에 대한 비난을 희석시키기 위한 물타기 소환아니었느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8뉴스는 이밖에
[시민들이 지하철 들어 구조] [1천만원대 SUV 사라진다] [영화 '태풍' 태풍부나?] [이라크 총선 실시] [고드름의 조건은?] [황우석, 또 사진논란]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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