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사상 가장 나이가 많은 사형수가 결국 처형됐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올해 77살로, 지난 86년부터 독방에 수감돼 온 존 B.닉슨 시니어가 우리 시각으로 15일 오전 독극물을 주입받고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닉슨씨는 지난 85년 미국 미시시피주에서 한 여성을 청부살해한 죄로 사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에 앞서 대법원은 닉슨의 사형 집행 중지를 요청하는 변호인단의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닉슨은 미국에서 사형제도가 부활된 지난 76년 이후 일곱번째 사형에 처해졌으며 미국 사형수 가운데 최고령으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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