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시작된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한파는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계속되는 강추위에 백화점과 할인점의 내복 판매량이 20% 정도 늘었습니다.
오늘(14일)도 충남 천안의 기온이 영하 17.8도까지 떨어졌고 철원 영하 16.2도, 서울은 영하 9.1도를 기록했습니다.
남부지방에도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광주 영하 5.6도, 부산은 영하 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다만 바람이 약해지면서 체감온도는 어제보다 5도 정도 올랐습니다.
영하 10도를 밑도는 날씨는 열흘 이상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이맘 때 최저 기온이 영하 3, 4도를 나타냈던 것에 비춰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20년 만에 처음인 이번 초겨울 강추위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진 뒤 다음주 초부터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영하 9도, 철원이 영하 15도 등 오늘과 비슷한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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