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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씨 매니저 구타한 수사관 기소

검찰은 개그맨 서세원씨가 전 매니저 하모씨의 고문 피해를 주장하며 수사관 2명을 고발한 사건을 조사한 결과 폭행 사실이 인정돼 당시 수사관들을 기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관계자는 "지난 2002년 8월 연예계 비리 사건 수사를 맡은 강력부 수사관 2명이 하씨에게 무릎을 꿇린 채 손찌검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수사관들이 하씨를 발가벗겨 복도를 끌고 다녔다는 주장은 입증되지 않았으며 폭행 사실이 당시 서씨 비리 사건 수사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는 볼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수사관은 같은해 10월 조직폭력배 살인사건에 연루된 피의자 조모씨에게 가혹행위를 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현재 복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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