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위원회 인선이 마무리되는 대로 재검증 작업은 곧바로 시작됩니다. 재검증 결과는 이르면 이번 주말쯤 알 수 있습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조사의 핵심은 황우석 박사팀의 줄기세포의 진위.
가장 확실하게 줄기세포 존재를 확인해 줄 DNA 지문 비교는 사나흘이면 가능합니다.
사진 조작설을 불러 일으켰던 중복 사진 문제도 황 교수팀의 실험 일지와 사이언스 제출 자료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재검증이 가능합니다.
이것도 사나흘을 넘기지 않는다는 견해입니다.
[서울대 자연대 교수 : 사진하고 DNA 지문 분석을 하면, 한 일주일 정도 될 것 같고요.]
일각에서는 황 교수팀의 연구원이 파견된 피츠버그 대학과의 공동조사론을 제기하지만, 기술 유출의 우려가 커서 현실성이 적습니다.
서울대는 일단 조사를 시작하면 신속하게 재검증을 끝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노정혜/서울대 연구처장 : 논문의 보충자료 데이터가 잘못되었는 지 등에 대한 진상 파악은 그리 오래 걸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서울대가 조사위원회만 무리 없이 구성한다면 빠르면 이번 주말에는 재검증 결과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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