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폭설에 이어 호남지역에 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낮 기온도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강추위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광주방송 임수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 폭설의 여파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호남지역에는 또 다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무안과 해남등 전남 8개 군에는 대설경보가 광주와 나주등 광주 전남 10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지금까지 적설량은 영광 10cm를 최고로 무안 9, 진도에 6.7c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눈으로 지리산 성삼재 국도 861호선이 전면 통제됐고 항공기와 선박 운항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발 김포행 오후 4시 대한항공이 결항되는 등 광주와 목포공항에서 12편의 비행기가 결항됐고 49개 뱃길 중 25개 항로가 통제됐습니다.
낮에도 광주 전남 대부분의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매서운 한파도 기승을 부렸습니다.
[하인숙/광주시 내방동 : 눈 보다도 바람이 불어 쌀쌀하네요. ]
기상청은 오늘 밤 집중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내일까지 5~17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온도 더 떨어져 내일 아침은 광주가 영하 5도, 구례와 곡성이 영하 6도등으로 오늘보다 더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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