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의 와병에도 불구하고 황우석 교수팀의 연구원들은 일단 연구에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가 황교수의 손이 직접 가야하는 세심한 것들이어서 제대로 된 연구가 되기는 당분간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황우석 교수팀은 어제(6일)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논란에서 벗어나 밀린 연구와 실험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줄기세포 재검증과 관련해서는 일부 언론보도와는 달리 절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이병천/서울대 수의대 교수 : 우리 연구팀과 전세계 연구팀의 공동 연구자들로부터 나올 후속 논문을 통해서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때까지 연구에만 전념하겠습니다.]
황박사팀 연구를 위해 난자를 제공하겠다는 여성 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황교수 연구실까지 진달래꽃을 뿌리며 황박사의 조속한 복귀를 희망했습니다.
[박지은/경기도 구리 : 저라도 한명와야 뜻을 더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 왔어요.]
난자 기증의사를 밝힌 여성도 꾸준히 늘어 천명을 넘어섰습니다.
난자 기증이 늘어나는 만큼, 제공 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제대로 확보해 더 이상 논란을 만들지 말자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불교계는 윤리위원회 구성을 촉구했고, 여성계는 여성의 시각에서 난자 채취를 바라보자는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국회도 모레 난자 채취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배아관리청센터를 신설하는 방안에 대해 공청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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