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수사지휘권을 대폭 축소한 여당의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검찰이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시하면서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박상옥 대검 공판송무부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여당의 조정안은 국민의 인권보호를 외면하고 경찰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수용한 것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부장은 이어 앞으로 입법과정에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이 훼손되는 사태를 심히 우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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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은 지난 97년 불법 대선자금 제공 의혹과 관련해 삼성 구조조정본부와 재무팀의 부장급 간부들을 잇따라 소환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늘(6일) 소환한 재무팀의 부장급 간부를 상대로 지난 97년 대선을 앞두고 삼성이 이회창 후보의 동생 회성씨에게 제공했다는 60억원을 어떤 방식으로 마련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의 한 간부는 삼성 수사는 "자금의 출처와 액수에 따라 법적인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면서 이건희 회장 소환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조사 필요성에 대해 아직 결론을 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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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늘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한 MBC 'PD수첩'의 취재윤리 위반 사건과 관련해 방송위원회가 조속히 심의에 착수해 관련자들에게 철저히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지병문 제6정조위원장은 오늘 오전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방송위는 PD수첩이 방송법과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등을 위반했는지 조속히 심의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정병국 홍보기획위원장은 오늘 오전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MBC의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PD수첩 문제에 대해 손을 놓고 있으며 방송위도 실효성있는 문책과 제도개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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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내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5%로 내다봤습니다.
한국은행은 2006 경제전망에서 내년 국내총생산 기준 경제성장률을 상반기 5.5%, 하반기 4.6%로 연간 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내년 실업률은 서비스업 활동회복과 공공부분 일자리 창출로 올해 3.8%보다 낮은 3.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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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건강 보험료가 3.9% 인상됩니다.
이에 따라 보험료는 지역가입자가 가구당 월 평균 4만7천356에서 4만9천202원으로, 직장가입자는 5만681원에서 5만2천657원으로 각각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직장가입자의 경우 연평균 임금인상률을 고려하고, 지역가입자는 소득증가분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보험료를 9% 안팎 더 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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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미국이 금융제재 해제와 관련한 회담을 회피하고 있는 조건에서는 6자회담 재개가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미국의 도전적인 제재속에서 6자회담이 재개될 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며 말했습니다.
또 "미국은 대화 자세를 바로 가지고 공동성명 정신에 부합되게 대화상대방을 존중해야 하며 6자회담의 진전에 방해를 조성하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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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사측과 벌이고 있는 임금 협상에서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 파업을 벌일 방침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노조는 오늘 저녁 7시에 끝나는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과반수가 찬성하고, 사측과의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 이틀 뒤 0시부터 파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생생뉴스>
주변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현장 상황을 보여드리는 생생 뉴스입니다.
65년만의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호남지역과 행운을 비는 '동전 던지기' 장소로 떠오른 청계천의 또 다른 모습, 그리고 호주에서 관측된 아름다운 별똥별을 보시겠습니다.
<ⓤ플러스: 유포터>
SBS 시민기자 유포터가 직접 취재한 뉴스입니다.
그동안은 관공서에 가서 서류 한 장 떼려면 신청서 쓰고, 기다리고 번거로우셨죠?
그런데 이런 어려움을 한 방에 날려주는 똘똘한 시스템이 개발됐다고 합니다.
서울 마포구청입니다.
토지관련 서류를 떼려고 했더니 신청서가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말 한마디면 서류를 뗄 수 있다"는 획기적인 안내문이 보이는데요, 창구로 가서 이름과 주소만 얘기하면 서류신청 '끝'입니다.
[마포구 성산동.]
[확인버튼 눌러주시겠어요?]
말로 신청한 뒤에 직원이 입력한 내용에 확인버튼만 누르면 바로 서류가 나옵니다.
[이석/민원인 : 과거에는 일일이 저희가 주소를 써가지고 번호표를 기다리고 제출했거든요? 지금은 직접 와서 하니까 빠르고 좋아졌네요.]
대단한 호응을 얻고 있는 이'말 한마디' 시스템은 담당공무원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결과라고 합니다.
[이효상/마포구청 지적과 : 민원신청서를 쓰는것도 굉장히 숙련되어 있지 않아서 낯설어 하고 있고, 그리고 떼는 동안 가만히 앉아있기도 불편해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현재 마포구청에서만 운용중인 이 시스템은 곧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인데요, 관공서에서 저 누런 신청서들이 모두 사라질 날도 얼마 남지 않아 보입니다.
<오늘의 날씨>
기온이 어제보다 1,2도 오르기는 했지만 여전히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요일인 내일도 일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기온은 영하 6도, 철원은 영하 13도까지 내려가겠고 광주와 대구 영하 4도,부산은 영하 3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과 호남 서해안, 제주도에는 한두 차례 눈이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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