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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교수팀 "DNA 재검증 결코 없다"

후속 연구 성과로 검증받을 것…PD수첩 검사 결과 정면 반박

<8뉴스>

<앵커>

MBC측의 사과 성명 발표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줄기세포 진위 논란, 오늘(5일) 머리기사부터 집중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황우석 교수팀은 MBC의 사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입장과 함께 DNA 재검증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첫 소식,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MBC의 사과 성명에 대해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의 강성근 교수는 줄기세포 시연이나 DNA 재검사 가능성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강성근/서울대 교수 : 이미 과학계의 검증이 다 끝난 것인데, 이것을 언론사를 통해 검증을 한다는 것에 절대 임할 수 없습니다.]

황 교수가 진위를 밝히라는 요구에는 다른 과학자들의 논문이나 후속 연구성과를 통해 충분히 검증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교수는 이어 PD수첩이 내놓은 DNA 검사 결과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강 교수는 먼저 이번 검사에 동일한 쥐의 배지세포가 대조군으로 사용됐지만 3개는 불일치, 2개는 판독불가로 나왔다며 실험 과정의 오류를 지적했습니다.

[강성근/서울대 교수 : 실험 결과가 전체적으로 잘못됐는데 거기에 밴드가 떴다고, 그걸 보고서 해석할 수 있느냐 없느냐 결론을 내리는 것은 그것은 과학적 오류라는 거죠.]

세포 고정액으로 '파라포름 알데하이드'를 사용한데 대해서는 DNA와 단백질을 엉겨붙게 만들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 교수 연구팀은 이어 사과 성명 이후에도 제기되는 줄기세포의 사진 의혹에 대해서는 단순 오류로 사이언스에 이미 보고된 내용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남은 의혹에 대해 연구팀이 해명과 반박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황 교수는 연구복귀를 신중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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