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진위 논란이 일고 있지만 외국에서는 황교수팀의 업적이 사실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신경렬 특파원입니다.
<기자>
뉴욕타임즈는 '한국의 복제위기'라는 오늘(5일) 사설에서 황우석 교수가 난자제공의 윤리적 문제를 잘못 취급했으며 이것을 숨기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이어 황교수의 거짓말이 과학적 결과에 대해서도 거짓말을 했을 지 모른다는 의심은 남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황교수가 거짓말을 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의 협력자들과 관찰자들도 황 교수팀의 업적이 사실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진위 논란으로 다음에 이뤄질 황 교수팀의 큰 과학적 업적이 매우 조심스럽게 다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황교수가 논란에 휩싸이면서 외국 과학자들은 차제에 황교수가 몰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생명윤리학자들의 말을 인용해 황 교수는 줄기세포와 복제분야에서 유명인사가 돼 있기 때문에 외국의 경쟁자들은 이번 논란에서 폭삭 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황 교수의 연구가 생명윤리에 민감한 속성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것이어서 이번 사건으로 줄기세포와 복제연구가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