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은 지난 97년 당시 삼성측에서 이회창 후보의 동생 회성씨에게 제공한 불법자금의 출처와 관련해 삼성 구조조정본부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사팀의 한 간부는 "지난주 금요일 삼성의 김인주 사장을 조사한 데 이어 21일은 당시 실무자급이었던 삼성 직원 한 명을 추가로 불러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당시 삼성이 대선 후보측에 건넨 자금이 회사돈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관련 증거가 확보될 경우 관련자들을 배임이나 횡령 혐의로 사법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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