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APEC 정상회의가 열렸던 부산 동백섬의 '누리마루'가 예상대로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등장했습니다. 관련 시설 모두가 오늘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는데 많은 사람이 몰렸습니다.
송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APEC 2차 정상회의장인 누리마루, 오전 10시부터 입장이지만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일반에 처음 공개된 정상 회의장 등 실내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안현정/부산 해운대구 우2동 : 대표들 회의장소가 정자를 본떠 만들었는데 그런 디자인이 신선하고 괜찮았습니다.]
누리마루 하우스 외관은 카메라폰의 집중적인 촬영 세례를 받았습니다.
입장객을 5천명으로 제한했지만 행렬은 하루 종일 1Km 이상 이어져 2만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서설아/전남 여수시 소호동 : 여수에서 아버님 어머님 모시고 부산에 왔거든요. 마침 개방한다고 해서 구경왔는데 TV에서 본것보다 더 아름답고 멋있어요.]
21개국 정상들이 공식 기념사진을 찍은 야외 촬영장은 특히 아이들의 훌륭한 교육장소입니다.
1차 정상회의가 열렸던 벡스코에도 몰려든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특히 아인슈타인 로봇과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전시한 IT전시관은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두 곳의 정상회의 기념관은 APEC 기간 내내 큰 불편을 감수해 온 부산시민들에게 큰 선물입니다.
누리마루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일반에 다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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