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임동원 신건 두 전직 국정원장의 영장실질심사가 15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두 전직 원장은 오후 2시에 함께 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같은 도청사건에 연루된 두 사람을 한자리에서 심사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신씨는 오후 2시에, 임씨는 오후 4시에 각각 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실질심사에서 두 사람은 모두 국정원의 조직적인 도청활동에 개입했다는 혐의 사실을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의 구속 여부는 법원의 기록 검토를 거쳐 15일 밤 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검찰은 16일 오전에는 안기부 도청 녹취록과 관련해 홍석현 전 주미대사를 소환 조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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