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카자흐스탄에서 반정부 인사가 총격을 받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2일 밤 야당의 대표적인 반정부 인사 누르카딜로프 의원이 알마티에 있는 자택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야당은 현 정부가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의 부정부패가 탄로날까 두려워 누르카딜로프 의원을 살해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때 비상대책부 장관을 지내며 친정부 인사로 꼽혔던 누르카딜로프 의원은, 지난해 해임된 직후 반정부 비판자로 변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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