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휴일인 오늘도 경찰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행사장 점검과 행사준비로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송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경찰관 부인이 두딸 아이를 데리고 비상근무중인 특공대원 남편을 찾아 왔습니다.
옷가지와 세면도구등이 든 가방을 건네줍니다.
집에 못들어 간지 6일째.
오랜만에 보는 부인과 두딸이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이민우 /부산 경찰특공대 경장 : 애기도 보고싶고 필요한 속옷이라든지 챙겨오라고 해서 왔습니다. 가족보니까 좋죠.]
정상회담이 5일 앞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무엇보다 대테러 업무를 맡고 있는 요원들은 긴장의 연속입니다.
특히 특별치안 구역은 준 전시상태입니다.
2차 정상회담이 열리는 누리마루는 24시간 3중 방어망이 쳐졌습니다.
바다에는 1,500톤급 경비 구난함을 중심으로 39톤급 공기부양정 호보크래프트 등 수십척이 경계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허준영 경찰청장은 부산APEC 공식일정이 시작됨에 따라 미국대사관과 코엑스 그리고 한강대교 검문소 등을 순시하고 대테러 감시활동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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