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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APEC 오늘 개막…총력 경계태세

내일까지 고위관리회의 진행

<앵커>

부산 에이펙, 즉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회의가 21개 나라 고위관리회의를 시작으로 오늘(12일) 개막됩니다.

김용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에이펙 고위관리회의를 시작으로 2005년 에이펙 정상회의 주간의 막이 오릅니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고위관리회의에는 21개국 고위관리와 정부대표 등 2백명이 참석합니다.

에이펙 회원국들은 14일부터 16일까지 기업인 자문회의, 15,16일은 장관회의, 17,18일 최고경영자회의를 거쳐 오는 18일과 19일 제 13차 정상회의를 갖습니다.

정상회의와 합동각료회의를 앞두고 회원국 대표들은 아태지역의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 진전, 반부패 등에 대한 사전 정지작업을 벌이게 됩니다.

또 정상회의에서 채택을 추진중인 WTO, 세계무역기구의 도하 개발 아젠다 특별성명 문안을 협의하고, 부산 로드맵과 조류 인플루엔자 등에 대한 최종합의안을 도출하는 방안도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서 미국은 중국의 위안화 추가 절상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돼 미국과 중국의 치열한 통상 경제 마찰도 예상됩니다.

APEC 일정이 시작됨에 따라 경찰은 전국에 갑호 비상경계령을 내리고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검문검색과 테러 경비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전국의 공항은 보안등급 다섯개 단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4단계 '경계'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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