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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 오이값 '껑충'…당분간 강세 유지

재배농가, 난방비 부담으로 작물 교체

고유가 영향으로 오이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오이 도매가격은 100개에 3만천800원으로, 지난해 이맘 때보다 75%나 올랐습니다.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도 백오이가 지난주보다 50원 오른 개당 45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이 가격 급등은 재배 농가들이 유가 상승에 따른 난방비 부담으로 재배면적을 줄이거나 상대적으로 난방비가 적게 드는 토마토, 애호박등으로 작목을 전환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11월과 12월에도 오이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7∼9%, 출하량은 6∼13% 가량 줄 것으로 예상돼 오이 가격은 한동안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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