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상품을 얼마나 쓰고 계십니까? 환경을 생각한 상품과 기술을 바로 알고 체험할 수 있는 마당이 열렸습니다.
박수택 환경전문기자가 안내합니다.
<기자>
내용물을 빼 내면 쓰레기로 나가기 쉬운 포장지, 모아서 가공하면 벽돌도 되고, 탁자도 됩니다.
도시가스나 알코올을 전기로 바꾸는 연료전지, 가정집을 효율 높은 발전소로 바꿔줍니다.
고양 국제전시장에서 어제(8일) 문을 연 친환경 상품전시회입니다.
비누같은 일상용품서부터, 유해 물질을 덜어낸 첨단제품에 이르기까지, 환경을 배려한 상품과 기술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구민서/경기 고양시 : 여기 왔더니 폐비닐이 어디로 가서 어떻게 쓰이는지 아니까, 마음에 들었어요.]
시민 단체들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한번 쓰고 팽개치는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들자는 호소는 각양각색의 장보기 주머니 전시로 이어졌습니다.
화분 속 지렁이는 음식물 찌꺼기를 먹고 질 좋은 거름흙을 빚어냅니다.
[박경석/고양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 : 관리만 잘하면 쾌적하게, 지렁이는 지렁이대로, 사람은 사람대로 살 수 있는 아주 좋은 공간입니다.]
[최 열/환경재단 상임이사 : 에너지를 절약하고, 계속 쓸 수 있고, 그 다음에 그것이 폐기돼도 환경에 영향이 적은 상품을 선택하는 그런 지혜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삶의 방식을 돌아보게 하는 친환경상품 전시회, 관람료 없이 오는 12일 토요일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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