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30대 보석상이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등 보석 만5천여점, 시가 8억2천여만원 어치가 든 가방을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공항경찰대는 오늘(6일) 오전 8시 반쯤 보석도매상 35살 김모씨가 인천공항 3층 출국장 한 카운터 앞에서 모친에게 맡긴 보석 가방을 도난당했다고 신고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경찰에서 "자신과 거래처에서 맡긴 보석을 서울에서 가공하기 위해 갖고 왔다가 미국으로 출국하려던 부모를 배웅하다 가방 채 도난당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공항 내 폐쇄회로 화면을 분석한 결과 검정색 양복을 입은 키 백75센티미터에 약간 마른 체형의 50대 남자가 가방을 들고 도망가는 것을 확인하고 이 남자를 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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