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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아태, '잠수함 설계도 요구' 주장 반박

북한의 조선아태평화위원회는 북측이 현대측에 잠수함과 이지스함 설계도를 넘겨달라고 요구했다는 한나라당 이방호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아태평화위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이 의원의 주장은 "한마디로 일고의 가치도 없는 완전히 날조된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대변인은 "이 의원의 망언과 관련해 당시 현대그룹측에서도 현대조선과 현대중공업이라는 기업 이름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증거도 제시하지 못한, 터무니없고 황당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고 상기시켰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달 25일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북한이 현대아산의 대북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한 것은 북측이 현대조선에서 건조 중인 잠수함과 이지스함의 설계도를 건네줄 것을 요구했으나, 현대아산이 이를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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