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두산산업개발의 전신인 두산건설이 지난 1990년대 초반 8백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전직 두산건설 외주팀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경리담당 이사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추가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박용성 회장 등 총수 일가를 재소환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그럴 가능성이 작지만 조사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이번 주까지 추가 비자금 의혹과 관련된 조사를 마무리 짓고 다음주 초쯤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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