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 차관보가 제5차 6자회담 진전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30일 저녁 서울에 도착합니다.
힐 수석대표는 도착 직후 우리측 수석대표인 송민순 외교부 차관보와 한미 수석대표 회담을 가진 뒤 만찬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힐 수석대표는 31일 일본을 방문해 사사에 일본측 수석대표와 협의합니다.
한편 평양과 워싱턴을 거쳐 서울에 온 리빈 중국 차석대표는 29일 우리측 대표들과 잇따라 만나 5차회담 개최시기와 대책을 협의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다음달 둘째주에 회담을 열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다음주 초쯤 중국이 정확한 날짜를 관련국에 통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핵시설 신고와 나머지 참가국들의 상응조치는 동시에 이행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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