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또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나 6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9일 저녁 바그다드 북쪽 바쿠바 인근의 한 시아파 마을 시장에서 차량에 실려 있던 폭탄이 터지면서 최소한 26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습니다.
AFP 등 외신들은, 당시 시장은 라마단, 즉 금식월 종료를 앞두고 식료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크게 붐벼 희생자가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수도 바그다드 남쪽에서도 도로에 묻혀 있던 폭탄이 터져 미군 두 명이 숨지고 또다른 지역에서도 지뢰 폭발로 미군 한 명이 숨졌습니다.
재작년 3월 이라크전이 시작된 이후 숨진 미군은 모두 2천 15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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