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 분명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재이지만 프랑스 파리 국립도서관이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청주방송 이성덕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 파리국립도서관에 소장된 직지 원본입니다.
100년전 프랑스로 건너간 뒤 연구 목적 외에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파리국립도서관은 직지 해외홍보단에게 특별히 공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리관 속에 놓여진 직지 좌측에 고려 우왕 때인 1377년 간행됐음을 확인해 주는 글귀가 선명합니다.
책 모서리는 허옇게 변했고 약간의 흠집도 있지만 보관 상태는 양호해 보입니다.
[연영석/청주시 부시장 : 감개무량하고 우리 조상들이 오래 전에 이런 금속활자를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 뿌듯한 자긍심을 느끼면서...]
그러나 도서관측은 직지의 한국전시에 부정적입니다.
[프랑스와 마똥/ 파리국립도서관 부관장 :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꺼내 달라는 것과 같습니다. 한국에서 전시는 어렵습니다.]
조상이 물려준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심체요절, 어디엔가 있을 또다른 직지 원본을 찾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