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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탄도미사일, 한·미에 중대 위협"

벨 주한 미군 사령관 지명자, 인준 청문회서 밝혀

<앵커>

새 주한 미군 사령관으로 지명된 벨 미 육군 대장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이 중대한 위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막아내기 위해서는 한미 동맹의 강화와 대북 대화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성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벨 주한 미군 사령관 지명자는 오늘(26일)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북한이 개발하고 있는 탄도 미사일이 아주 가깝고 치명적인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미 양국이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벨/새 주한 미군 사령관 지명자 : 북한의 미사일 기술은 아무도 원하지 않는 위협이기 때문에 한미양국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벨 대장은 그러나 북한이 미사일 기술을 군사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집단에 이전하지 못하게 하려면 꾸준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6자 회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벨 지명자는 또, 한미 연합사령부의 전시 작전권 문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가 필요하지만 동맹의 능력을 훼손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벨/새 주한 미군 사령관 내정자 : 한미 양국은 (전시 작전권 문제가) 동맹의 능력을 훼손하지 않을 거라는 절대적인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현재 유럽 주둔 미 육군 사령관을 맡고 있는 벨 대장은 인준 절차를 마치면 내년 초 라포트 현 사령관의 후임으로 한국에 부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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