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국회의원을4명을 다시 뽑는 선거가 내일(26일) 일제히 치러집니다. 새로운 선거 제도들이 처음 도입되는 데다, 향후 정국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여야는 오늘 막판 유세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정명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은 경기도 부천을 찾아 역곡 화장장 반대를 거듭 약속했습니다.
해 볼만해졌다는 평가도 덧붙였습니다.
[문희상/열린우리당 의장 : 처음부터 어려웠어요. 반응도 시원찮고... 근데 이제 점점 많이올라갔어요. 그래서 지금은 괜찮아요. 기대해 볼만해요.]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다섯번째 대구를 찾았습니다.
'정권 심판론'을 펴며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재선거가 치러지는 모든 지역에서 노무현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경기도 광주에서 토박이 후보를 강조하며 지원유세에 나섰습니다.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는 접전지역인 울산 북구를 돌며 마지막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이번 재선거는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만 19세에게 처음으로 투표권이 부여됩니다.
또 역시 처음 실시된 이른바 '부재자 거소 투표', 즉 집에서 이뤄진 부재자 투표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도 관심사입니다.
유권자들의 무관심속에서도 막판 혼탁양상은 여전해 지금까지 모두 43건의 부정행위가 선거관리 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선거 결과, 열린우리당이 전패할 경우에는 정동영, 김근태 장관 등 대권후보군의 조기 당 복귀론이 대두될 것으로 보이며, 한나라당이 한 두 군데에서 패할 경우 박근혜-이명박 두 유력주자간의 역학관계 변화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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