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테러는 서방 세계에 대한 저항세력의 경고성 메시지라는 분석과 함께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재판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라크 당국은 차량 폭탄 테에러 대해 외국인을 노린 저항세력의 계획된 범죄로 규정했습니다.
이라크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번 공격이 팔레스타인 호텔을 점령해 외국인 투숙객들을 인질로 잡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호텔의 주요 투숙객은 전세계에서 몰려든 취재진입니다.
특히 이라크 상황을 시시각각 전하는 서방 기자들이 많기에 저항세력의 공격은 큰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AP기자 : 전세계 언론과 기자들을 노린 공격으로 추정될 따름입니다]
이 호텔은 재작년 11월 한국 국회조사단이 투숙했을 때에도 로켓포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번 공격이 최근 시작된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재판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차량폭탄이 폭발한 피르두스 광장은 후세인 정권 붕괴 후 시아파의 집회장소로 애용돼왔다는 점에서 저항세력의 표적이 돼 왔습니다.
또 이 광장은 바그다드가 미군에 점령된 재작년 4월 후세인 동상을 무너뜨린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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