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을이 깊어가는 토요일 밤, 서울 도심에서는 아주 볼만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의도의 세계 불꽃축제 현장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권영인 기자! (네,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입니다.) 불꽃축제가 시작됐나요?
<기자>
네, 개막식이 끝나고 조금 전 8시부터 화려한 불꽃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어두웠던 서울 하늘이 형형색색의 불꽃으로 환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 졌지만 불꽃 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오후부터 인파가 몰려 들기 시작해 지금은 약 40만명으로 불어났습니다.
이번 세계불꽃축제는 지난 2000년에 처음 시작된 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았습니다.
오늘(22일)과 다음주 토요일 이틀간 한국과 미국, 중국과 이탈리아 이렇게 네 개 국가가 참가해 불꽃놀이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오늘 행사는 중국과 이탈리아 팀이 맡았는데요.
축제 기간동안 5만 5천발의 불꽃이 깊어가는 가을 밤 하늘을 장식하게 됩니다.
불꽃은 한강철교과 원효대교 사이 한강에 띄운 바지선에서 발사됩니다.
안전사고 예방과 혼잡을 막기 위해 밤 9시반까지 버스를 제외한 전 차량의 원효대교 진입이 통제되며 63빌딩 주변 도로도 전면 통제됩니다.
지하철 여의나루역도 밤 10시까지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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