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북측간 갈등의 원인이 된 김윤규 전 현대아산 부회장이 오늘(22일) 귀국합니다. 김씨가 어떤 발언을 할 지, 그리고 현대와 북측이 어떻게 대응할 지 주목됩니다.
주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윤규 전 부회장은 중국 칭다오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오늘 오후 1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23일 일본으로 출국한 지 한 달만의 귀국입니다.
특히 북측이 현대와의 남북경협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직후에 귀국한다는 점에서 김씨의 발언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북측은 그제 담화문에서 김윤규씨의 복귀를 명시적으로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김씨 퇴출에 개입한 현정은 회장 측근 경영인들의 교체를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김윤규/전 현대아산 부회장 : 주변의 판단이었거나 보좌하는 사람들이 잘못 판단했거나 그런 것들이 있지 않을까 생각... ]
오늘부터 평양을 방문하려던 현대아산 임직원 2명의 방북도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현대는 비리 혐의로 퇴출된 김윤규씨의 복귀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북측을 설득할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대와 북측의 갈등이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김윤규씨의 입장 표명에 이은 현대측의 대응이 남북 경협사업 정상화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