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윤규 전 현대아산 부회장의 해임을 문제 삼으며 사실상의 최후 통첩을 했습니다. 북측은 현대가 '배은망덕한 행위'를 했다는 극단적인 표현까지 써가며 현대아산측과 맺은 모든 기존 계약 관계의 파기를 검토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통보의 내용과 진의, 현대아산의 반응, 앞으로의 파장 등을 자세히 짚어드리겠습니다.
<돌아온 북관 대첩비>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백년째 방치돼온 '북관 대첩비'가 오늘 오후 우리 땅으로 돌아옵니다. 북관 대첩비는 일단 용산 국립 중앙 박물관으로 옮겨진 뒤, 오는 28일 일반 국민들에게 공개됩니다. 碑는 이후 원래 있던 북한측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항일 정신의 상징이랄 수 있는 북관 대첩비의 한 세기 만의 환국 모습과 함께, 이 비가 거친풍상, 유래등을 터치 스크린을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민주노총 지도부 총사퇴>
강승규 전 수석 부위원장의 금품 수수 등 잇단 노동계 비리 사건으로 사퇴 압력을 받아온 민주노총 이수호 휘원장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단병호 현 민노당 의원에 이어 4대 위원장에 올랐던 이수호 위원장은 임기를 1년 3개월 앞두고 조기 퇴진하게됐습니다. 내년 초로 예정된 새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비상대책위 체제로 운영될 민노총의 앞길은 강온파의 극한 대립 등으로 상당히 험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총장 후보 2명으로 압축>
천정배 법무장관이 어제 저희 S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검찰 밖 재야 인사의 총장 기용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김종빈 전 총장의 후임 후보가 2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르면 오늘 중으로 발표될 후임 인선과 검찰의 향후 진로, 검찰 개혁의 방향 등을 전망해보겠습니다.
<한국은 통화 중>
우리나라 사람들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들 가운데 통신 요금이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통신비를 가장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소득에 비해서도 매우 많은 통신비를 쓰고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이란 금수, 대책 마련 부심 / 김근태 장관, 삼성 관련 연설문 파장
▶ 차 한 대에 25억원 / 박용성 두산 회장, 검찰 소환 / 경비정-어선 충돌
▶ 화재, 외국인 노동자 3명 실종 / 몸에 벌 26만 마리 붙이기
▶ 중국산 불법 오토바이, 대기 오염 질주 / 뉴욕에 음식 한류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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