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오늘 오전 대 국민 기자 회견을 통해, 강정구 교수 파문에 책임을 지고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 앞에 사과할 것과 천정배 법무장관을 즉각 해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박 대표는 특히 '현 정권이나라의 정통성과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흔들고 있다'며 '구국 운동 차원의 대여 투쟁을 벌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열린 우리당 문희상 의장은 국회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수구보수 세력들의 <색깔론 총 궐기>는 헌정 질서와 인권을 앞장서서 파괴하려는 무책임한 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하면서 한나라당과 박근혜 대표는 재선거를 의식한 정치 공세를 즉각 중단하고, TV 토론을 통해 국가 정체성 문제를 논의하자고 맞섰습니다.
<천정배 장관, '지휘권 삭제' 논란>
천정배 법무장관이 곤혹스런 상황에 몰렸습니다. 4년 전 국회의원 시절에 법무장관의 검찰총장 수사 지휘권 폐지를 지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또 지금의 총리인 이해찬 의원과 신기남 의원도 천 의원과 함께 이런 내용의 검찰청법 개정안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에 대해 천 장관 측은 '시대가 바뀌면 입장도 바뀔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본 의원 200여명 집단 참배>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이어 일본 의원 2백여명도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으로 참배했습니다. 어제도 주중 일본 대사관 앞에서 항의시위를 연 중국인들은 일본 의원들의 이런 행동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반일 운동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어 파문은 갈수록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해양 심층수 생수, 내년부터 시판>
바다 밑에서 끌어올린 이른바 해양 심층수를 원수로 한 생수가 내년부터 시판됩니다. 일반 생수보다 20% 정도 비싸다는 해양 심층 생수의 이모저모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부패 지수가 개선됐습니다. 오늘 8 뉴스는 프로야구 한국 시리즈 3차전(삼성 대 두산)을 생중계해드린 뒤 곧바로 찾아뵙겠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제발 믿어주세요 / 민주노총, 내분 극복 안간힘 / 미더덕 집단 폐사
▶ 동국대 이사회 충돌 / 독감 맹탕 백신 적발 / 마약, 교묘한 반입
▶ 연어 돌아왔다 / 이번엔 미혼모 돕자 / 흡연 호흡 곤란 고친다
▶ 리크 게이트, 부통령도 조사 / 보수 원로 시국 선언 / 한미중 정상, 북핵 해결 조율나서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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