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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품에 내성' 조류독감 바이러스 발견

WP "타미플루 효용성 떨어질 것 우려돼"

올해 14살인 베트남 소녀에게서 발견된 'H5NI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약품에 내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확인했다고 미 워싱턴 포스트지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내성 바이러스가 사람들 사이에서 쉽게 전파될 전염성을 갖출 경우 조류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효용성은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H5N1형 바이러스'는 아시아에서 6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치명적인 조류독감 바이러스 변종으로 약품에 내성을 갖춘 'H5N1 바이러스'가 인간에게서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노이에 있는 국립 전염병학 연구소와 15개 국제조류 독감 조사단이 공동으로 작성한 이 보고서는 다음 주 세계적인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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