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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재선거, 경기 광주 '치열한 3파전'

<8뉴스>

<앵커>

오는 26일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는데요, 8시 뉴스에서는 격전이 벌어질 선거구 네 곳을 차례로 돌아보겠습니다. 첫 순서인 오늘(13일)은 경기도 광주입니다.

강선우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 이종상 후보는 깨끗한 정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세우며 지난 선거때의 650표차 패배를 되갚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종상/열린우리당 후보 :이런 오명과 낙후를 씻고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할 계기를 제가 만들어 가고자 이번에 다시 출마하게 됐습니다.]

한나라당 정진섭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역 선거라기보다는 당 대 당 대결이라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 정진섭/한나라당 후보 : 연제가 태어난 광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저는 우리 광주를 새롭게 발전시키고자 하는 비전과 전략과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상윤 후보는 유일한 지역 토박이임을 내세웠고 민주노동당 최종원 후보는 서민을 위한 정치를 약속했습니다.

[이상윤/민주당 후보 : 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대표성을 갖고 있지 않을까 하는 토박이 정신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습니다.]

[ 최종원/민주노동당 후보 : 과연 기성 정치인들이 광주시에 무엇을 해왔습니까,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입니까.]

공천탈락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사덕 후보는 당선 뒤 반드시 복당하겠다며 한나라당 지지표를 겨냥했고 또 다른 무소속 이태희 후보는 지역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홍사덕/무소속 후보 : 한나라당이 2007년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지금의 오만으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 이태희/무소속 후보 : 광주시민의 열렬한 희망과 광주시민의 열렬한 요구를 제가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전임 의원이 부패 혐의로 물러난 만큼 어느 후보가 깨끗한 이미지를 내세우는가, 또 낙후된 지역 경제를 되살릴 수 있을 지가 당락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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