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상당수 초등학교들이 어린이 신문을 단체로 구독하는 대가로 해당 언론사로부터 불법적인 기부금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이 국회 교육위 최순영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내 초등학교 559곳 가운데 391곳이 어린이 신문을 구독하고 있고, 이 가운데 88%의 학교가 해당 신문가로부터 기부금이나 청소용역 등의 형태로 불법적인 대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 의원은 학교들이 보통 신문 1부 구독료인 3천 5백원의 20% 정도를 받고 있다면서 이를 합하면 한달에 1억 7천만원의 부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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