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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허리케인 사망자 4천명 넘을 수도"

지난 주 허리케인 스탠으로 인한 중미 지역 사망자 수가 4천 명을 넘길 수도 있다고 스페인 EFE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과테말라 정부 관리들은 과테말라시티 서쪽 파나바흐 마을에서 산사태로 실종된 사람 수가 당초 예상한 천5백 명에서 3천 명 이상으로 크게 늘어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파나바흐 마을은 지난 5일 새벽 계속되는 폭우로 근처 산이 무너져 완전히 뒤덮인 상태입니다.

이번 홍수·산사태로 현재 중미지역 전체 사망자 수는 최소한 7백70명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엄청난 실종자 수를 감안하면 앞으로 4천 명을 넘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이번 홍수로 28명이 숨지고 2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면서 정부가 구호 예산으로 18억5천3백만 달러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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