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일)은 또 우리 군이 창설된 지 57년이 되는 ' 국군의 날'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미군이 가진 '전시 작전통제권'을 우리 군이 가져야 한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주시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건군 57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오늘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거행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자주 국방의 의지가 담긴 국방개혁을 흔들림없이 추진해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특히 전시 작전 통제권 행사를 통해 스스로 한반도 안보를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자주 군대로 거듭날 것입니다.]
전시가 되면 한국군의 작전권이 한미 연합군 사령부로 넘어가는 현 작전체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전시작전권 환수가 자주국방의 핵심요체라는 전제아래 현재 추진중인 국방개혁의 초점도 우리 군의 독자적 작전수행을 위한 합참의 능력강화에 맞춰져 있습니다.
한-미 양국은 오늘 워싱턴에서 끝난 한-미 안보정책구상 회의에서 전시작전권 환수 절차와 시점을 논의한 데 이어 이달 중순 한- 미 연례안보회의에서 다시 절충점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국민과 함께, 국군과 함께'라는 주제아래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오늘 기념식에선 국군의 역사행진과 태권도 시범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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