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대선 직전 민주당과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가 밀약을 통해 뒷거래를 하지 않았느냐는 의혹을 청와대가 부인했습니다.
청와대 김만수 대변인은 "당시 보도를 보면, 문제의 합의서가 체결된 것이 2002년 12월 11일인데, 사흘 뒤인 14일 한국노총 서울본부가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지지를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불과 며칠 뒤에 한나라당 후보 지지로 돌아선 마당에, 뒷거래를 하거나 대가를 주고 받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김 대변인은 강조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합의서 내용이 정책 연대보다 지나친 내용이 있다 해도, 엄밀하게 보면 정책 연대나 협약의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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