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계천에 다시 물길이 열렸습니다. 47년 만에 다시 시민들 곁으로 다가온 청계천을 집중 조명하는 첫순서.
오늘(29일) 청계천 주변의 달라진 모습을 정형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탁 트인 공간과 도심을 흐르는 상쾌한 물줄기.
청계천 주변을 찾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한층 가벼워졌습니다.
주변 상인들 역시 '청계천 특수'를 꿈꾸며 발 빠른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영세 상공인들이 밀집했던 공구상가 자리는 어느새 카페거리로 바뀌었습니다.
청계천의 명물, 헌책방 거리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박근숙/서점 주인 : 손님도 많이 오고 장사도 잘됐으면 좋겠어요. 손님들이 좋아하면 더 좋고.]
청계천이 보이는 쪽으로 사무실 창이 만들어지고 주변 상점들은 아예 거리에 테이블을 옮겨 놨습니다.
[이명의/상점 주인 : 청계천도 보이고, 탁 트이고 시원하니까 밖으로 가는 손님들이 많아졌어요.]
세운상가 주변 땅값이 50%나 오르는 등 부동산값이 크게 올라 청계천 프리미엄이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이같은 기대심리를 반영하듯 올 하반기에만 5개 단지 천 2백여 가구가 청계천 주변에 분양될 예정입니다.
청계천 주변은 앞으로 18개 블록으로 나눠져 각종 개발 사업이 집중될 예정이어서 도심의 변화는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