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대상 질환의 치료를 위해 민간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직업군인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전역대상이 되는 10개 질환의 진료를 민간병원에서 받은 직업군인들의 숫자가 지난 2002년 3천176명에서 2003년 3천691명, 지난해 4천229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증상이 확인될 경우 현역군인의 신체검사 불합격판정 대상이 되는 10개 질환은 에이즈를 비롯해 당뇨병과 기관지천식, 동맥경화성 심장질환 등입니다.
안 의원은 특히 이 가운데에 2002년 3명, 2003년 2명, 지난해 1명이 해마다 10여 차례 에이즈 관련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역했는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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