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나라 살림 규모(총 지출 기준)가 올해보다 6.5% 늘어난 221조 4천억원으로 짜여졌습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재정 지출을 늘리면서, 국민 1인당 조세 부담액은 356만원으로 올해보다 14만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전체 나라 빚은 국내 총 생산(GDP) 대비 31.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달라지는 국민 생활...어디에 쓰나?>
정부는 내년 예산에서 사회 복지(총 지출의 24.7%)와 국방 분야(총 지출의 10.3%)에 집중적으로 재원을 배분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교육·사회간접자본, 중소기업·연구개발 같이 '성장'과 관련된 4개 분야는 총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보다 모두 올라갔습니다. 문제는 이런 지출을 감당할 세수의 부족을 어떻게 메우느냐에 달려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런 쟁점을 중심으로...예산 관련 뉴스를 집중 보도해드리겠습니다.
<아리랑 평양 공연 성황>
북한의 대표적 혁명 가극인 '아리랑'을 평양에서 직접 참관한 1진 방북단 3백명이 오늘 오후에 도착합니다. 또 2진 방북단은 오늘 오전에 출발했습니다. 아리랑 공연 참관을 둘러싼 논란과 현지 표정, 국내 반응 등을 자세히 취재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술 자리 폭언 진실은?>
대구 법사위 국감 뒤에 벌어졌다는 술 자리와 폭언의 진실 공방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당초 폭언을 한 당사자로 알려졌던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은 오늘 기자 회견을 갖고 음모론을 거듭 제기하며, 음모의 배후를 밝히는 데 자신의 의원직을 걸겠다고까지 말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자체 감찰 조사 결과, 술 자리에 동석했던 검사가 일부 폭언을 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진실은 무엇인 지, 심층 취재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돈이 뭐길래...>
수십억대의 고객 돈을 가로채 야반 도주한 인터넷 쇼핑 몰 업체 사장이 피살됐고, 피의자는 다름 아닌 같이 달아났던 회사 실장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실장은 사장이 자수하려하자 청부 업자를 고용해 사장을 살해하고 암매장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제2 향군 출범 / 공기업들, 도덕적 해이 심각 / '삼성 국감' 속보
▶ DJ 정권 시절 도청 테이프 공방 가열 / 등기부 등본도 뚫렸다 / 놀이터 모래에 기생충 득실
▶ 입시생 울린 가짜 금메달리스트 / 에이펙 대 테러 종합 모의 훈련 / 평양에서 서울까지
▶ 극심한 두통, 뇌동맥류 의심 / 소니 주가 급락 / 美반전 어머니 체포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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