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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폐기물매립장 지하수 수질 '논란'

화성지정폐기물 매립장 지하수 독성 중금속으로 심각하게 오염됐다는 환경부 산하 기관의 조사결과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강유역환경청이 열린우리당 조정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매립장에서 측정한 10곳 중 9곳의 오염도가 심각했으며 특히 페놀은 기준치의 27배 비소는 51배, 납은 5배가 검출되는 등 중금속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 의원은 이곳이 지난 91년에도 물고기 떼죽음을 일으킨 곳이라며 환경부가 민간에 매립장을 매각한 뒤 사후관리를 엉망으로 하고 추가 매립까지 사실상 허용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조의원이 공개한 자료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주민 민원 해결을 위해 비공식적으로 실시한 조사이며 실무자들이 잘못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것이어서 신뢰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환경과학연구원 등 전문가와 함께 객관적인 수질측정 결과를 조만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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