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현장에 '죽창'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은 오늘(26일) 경찰청에서 열린 국감에서 시위현장에 빈번하게 등장하는 '죽창'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찰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며 '죽창'을 직접 들고 나타났습니다.
이 의원은 2.5m 길이의 죽창과 1.25m 짜리 경찰봉을 비교하면서 전경들의 경찰봉은 길이 면에서 죽창을 막기에 역부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일반 대나무 막대기라도 시멘트 또는 아스팔트 바닥에 내리치면 끝이 갈라지면서 말 그대로 바로 '죽창'이 돼 버린다며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이 의원은 "특수기동대 전경들과 면담을 했더니 요즘 시위대의 시위 도구 가운데 가장 무서운 것은 돌과 쇠파이프, 화염병이 아닌 '죽창'이라고 하더라"며 경찰의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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