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조직 알 카에다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이 통신 수단 없이 고립돼 있다고 파키스탄의 고위 군사, 정보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파키스탄군 수석 대변인 샤우카트 술탄 소장은 빈 라덴이 소수의 아랍 핵심 지지자들과 함께 숨어 있으며, 통신 수단이 파괴돼 밀사를 통해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장은 이어 빈 라덴의 소재지에 대한 보도는 정확한 정보에 바탕을 둔 것이 아니라 추측성 이야기에 불과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빈 라덴은 지난 2001년 아프간 동부 토라 보라 동굴 지역에서 미군의 포격을 받아 위기를 맞았다가 국경을 넘어 파키스탄으로 잠입했습니다.
지난 2001년에 일어난 9.11 테러의 배후 조종자로 지목된 빈 라덴의 체포에는 현재 2천5백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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