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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강장제 방부제 많다'

서울환경연합은 오늘(22일) 식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마시는 자양강장제와 소화제에 국내기준에는 적합하지만 일상적으로 마시기에는 과도한 양의 안식향산나트륨이 함유돼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식향산나트륨은 방부제로 쓰이고 있습니다.

서울환경연합은 시중 약국에서 판매되는 자양강장제 7종과 소화제 6종을 대상으로 병에 표기된 안식향산나트륨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 자양강장제는 100㎖에 최고 70㎎, 마시는 소화제는 100㎖에 최고 100㎎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일반의약품의 안식향산나트륨의 허용기준은 100㎖에 100㎎이며 자양강장제만 약 75㎎까지 허용되고 있습니다.

방부제인 안식향산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눈, 점막의 자극, 신생아 기형유발, 두드러기 등 피부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학계에 보고 돼 있습니다.

서울환경연합은 "자양강장제의 경우 비타민 음료처럼 일상적으로 마시는 게 현실인데 지난 13일 발표한 비타민음료 방부제함유 조사결과보다 안식향산나트륨의 함량이 2배 정도 많아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느슨한 기준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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