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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돌입…여야 공방 치열

<앵커>

국회 국정감사가 오늘(22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여야는 이번 국감이 앞으로 정국 주도권과 직결돼 있다고 보고 첫날부터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감사 첫날인 오늘은 통일부와 국방부,교육부, 문화관광부, 건설교통부 등을 상대로 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통일외교통상위원회의 통일부감사에선 6자회담 타결 이후의 구체적인 합의 실천 방안과 대북 지원의 중복문제 등 남북관계 현안이 쟁점으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답변에서 우리 정부가 부담하게 될 대북지원 비용규모에 대해 앞으로 9년에서 13년동안 적게는 6조5천억원에서 많게는 11조원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감사에선 사립학교법 개정안 등 교육계 현안이, 건설교통부와 국세청 감사에선 정부의 8.31 부동산대책과 세제 개편방항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국정감사는 17개 상임위원회에서 모두 461개 정부부처와 기관을 상대로 다음달 11일까지 계속됩니다.

한편 국정감사 증인 채택과 관련해, 여야는 아직 일부 의원들이 신청한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을 비롯한 '핵심 증인'들에 대한 채택 여부를 합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모두 정쟁보단 민생을 위주로한 감사를 공언하고 있지만 정치적 쟁점이 산적해 있어 약속이 지켜질 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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