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모든 것이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잡았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렇게 6자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후속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양만희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북핵 6자 회담 타결에 고무된 표정이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6자 회담 제 4차 회의가 상당한 결론을 맺고 막을 내렸습니다. 오늘은 기분 좋은 국무회의입니다.]
노 대통령은 "이제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잡혔으니 성공적인 마무리가 중요하다"면서, 후속 대책으로 "북한의 경제 발전을 도울 수 있는 포괄적 계획을 세울 것"을 제시했습니다.
[김만수/청와대 대변인 : 장기적으로는 에너지와 물류 운송, 통신 인프라가 중요하다. 이 점에서는 한국 정부가 체계적인 협력 계획이 있어야 한다.]
북한의 핵 폐기가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실천되는 단계에 들어서면 이런 것들을 제공하겠다는 것입니다.
북방 경제의 새로운 활로가 열린다는 표현을 쓰면서, 이번 회담 결과가 우리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인식을 내비쳤습니다.
경수로 제공 시기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는, "북한과 미국이 밀고 당기고 하겠지만 이를 적절히 조절해 내는 것이 한국 정부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송민순 외교 차관보를 비롯한 6자회담 한국 대표단과 만찬을 함께 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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