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자위 소속 열린우리당 유인태 의원이 경찰종합학교에서 교육 중인 전국 283명의 경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9%인 166명이 선팅 단속 강화 조치가 필요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비해 자동차 선팅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38.2%인 108명이었습니다.
경찰청은 최근 자동차 창유리의 가시광선 투과율이 40∼50% 미만의 선팅 차량을 내년 6월부터 단속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현재 경찰청이 검토하고 있는 단속 기준이 확정될 경우 전체 차량의 82.4%에 해당되는 1,242만대가 단속 대상 차량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인태 의원은 "경찰도 과반수가 단속 필요성에 회의를 갖고 있다"며 "선팅 단속 강화는 재고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찰 59% "선팅 단속 강화 필요없다"
경찰관들 상당수조차 자동차 창유리의 '선팅' 단속 강화에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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